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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프로젝트
크리에이티브의 발상과 원리 그리고 마인드 아이덴티티 [106번째]
 

★ 디자인팝 김민호대표의 106번째 나눔 프로젝트 "크리에이티브의 발상과 원리,그리고 마인드아이덴티티" ★

안녕하세요! 디자인팝 김민호입니다.
이제 3월도 되었으니 봄의 기운이 세상을 덮어 지금보다 더 아름답고 행복하게 우리를 만들어주길 함께 기대해 보면 좋겠습니다.

디자이너들의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디자이너병원"을 만들고 싶어 시작한 강의가 벌써  5년간 100회를 진행하고도 다시 5회가 넘어 106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늘 그렇듯 시간은 절대 기다려주지도 또 늘 아쉬움만 남겨주고 가는 것 같아 참 야속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다시 오늘이 있어 행복하고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꼭 원하는 저 마다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디자인팝 106회 나눔 프로젝트를 공지합니다.
이번 강의 역시 현역 디자이너, 및 프로그래머, 퍼블리셔분들, 자신의 일에 또 사람들과의 관계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은 분들 그리고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분들 및 디자이너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당연히 회사 대표님 및 임원분들도 환영합니다. 

오셔서 자신의 답답했던 궁금증에 대한 해답도 찾으시고 함께 오신분들과의 이야기를 통한  공유로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그럼 강의날 디자인팝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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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진영   2017-03-18 18:7:58

    안녕하세요, 106기 강의에 참석한 엄진영입니다^^ 15분정도 일찍 도착한 덕분에 회사내부도 살짝살짝 보고, 바깥 베란다쪽에 나가서 건너편 옥탑방도 보고, 가로수길 골목 사이사이를 비추는 빛과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강의를 기다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ㅎㅎ 강의를 들으러 오신 분들 중에 디자이너로 일하고 계신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부럽기도 하면서도, 현역으로 일을 하면서도 여러가지 난관에 부딪히고 자신이 하는 일에 꽤나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으면서 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의 주제가 Creative 발상과 원리, Mind Identity였던 만큼, 현역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취준생인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중 '나와 너를 구분짓는 무언가' 즉, 'Identity'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 말을 들은 후 '나는 과연 무언가를 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고, 결국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강의 덕분에 저는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된 것이죠.. 저는 취업준비생이지만 창업을 준비하는 지인분의 페이스북 게시글(카드뉴스, 이미지 제작, 카피작성 등)을 조금씩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 디자인을 해야할지, 어떤 콘텐츠를 생산해야 할지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해답을 찾아서 하루 종일 책상앞에 붙어서 연필을 굴리기도 하고, 여러 다른 게시들을을 보거나, 서점으로 달려가서 이것저것 보기도 했지만 그것들은 그 순간을 해결하는 행위일 뿐이었지 시간이 지나고나면 또 다시 난관에 봉착했었습니다. 그런데 대표님의 "브랜드를 알리고자 디자인을 하는 건데, 브랜드 공부를 안한다"라는 말을 듣는 순간 제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게됐습니다. 지인분이 만들고자하는 브랜드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시간 안에 줘야하니까 주먹구구식으로 어떻게든 만들어내려고 했던 것이 문제었다는 것을요!! 그래서 다음날, 지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고, 제가 조금씩 도와주고 있는 그 회사(아직 회사는 아니지만 적당한 표현이 없어서^^)의 목표와 비전을 마음에 담기로 했습니다^^ A와 B를 결합해서 새로운 의미있는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creative라는 말도 잊지 않겠습니다. 뒤를 볼아보면서 '관점의 전환'을 하라는 조언도 기억하겠습니다. 사실, '새로운 무언가와 무언가를 결합해서 다른 것을 만들어낸다', '뒤를 돌아서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라'는 말이 이해는 되지만 어렵게 느껴져요.. 하지만 무엇이든 첫술에 배부른 경우는 없으므로, 제가 보고 싶었던 것, 알고 싶었던 것에만 관심을 가지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콘텐츠를 접하면서 대표님이 말씀하신 것들을 체화시켜 나가겠습니다^^ 2시간 조금 넘는 시간동안, 누구에게도 쉽게 들을 수 없던 조언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궁금한 게 있으면 연락해도 되겠냐는 제 질문에도 '물론이죠'라고, 웃으면서 대답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시 만나는 그 날, 저 또한 '나만의 색을 가진 디자이너'가 되어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사람이 할 수 있는 creative에서 요가광고는 정말 ppt 사진까지 잊혀지지 않는 예시였습니다!! :-)

  • 정채은   2017-03-19 7:46:32

    선생님의 열정에 다시금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것 같습니다 식견도 넓히고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 옥혜리   2017-03-28 12:20:55

    106번째 강의를 들은 '옥혜리' 입니다. 밀린 업무를 정리하고 이제서야 후기를 남기네요.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실무와 동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디자이너만 모이게 되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과 한창 경력을 쌓아가는 새싹 디자이너들을 만나 보다 나은 디자인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좋은 기운을 받아 갑니다. 마지막으로 김민호 대표님의 무한 에너지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 :^ D